따스함 이란 표현은 한국 싱어송라이터 신수란에 대해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느껴진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그녀의 공식적인 무대 이름은 SURAN이다. 그녀가 Zoom 통화에 들어왔을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였지만, 그녀는 작업실 한가운데 책상에 앉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그녀는 하얀 커튼 앞에 서 있있고 방은 밝은 조명덕분에 대낮의 햇살이 비추는것 처럼 밝았다. 

그러나 그녀의 복장은 방의 분위기와 어우러지고 있었다. 그녀는 어깨가 강조되어 보이는 검은색 가죽 재킷 입고 있었다. 그녀의 앞머리는 양쪽 얼굴을 감싸고 뒷 머리는 올림머리를 하고 있었다. 스타일은 어두워도 그녀의 밝은 성격이 보인다. 간단한 인사 후, 그녀는 한국에서 EnVi의 표지 특집 화보 촬영을 막 마쳤다며 들떠보였다.

음악에 대한 자연스러운 매력

가수가 되는 것은 수란에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음악에 대한 사랑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묻자 그녀는 웃으면서 이상한 질문이라고 대답했다. 그녀에게 특별한 시작은 없다.  “정말 자연스러웠어요.” 그녀가 영어로 말해줍니다. “​​제 음악은 제 삶이랑 같은것 같아요. 그래서 제 삶과 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음악에 애정을 가지는것 같아요.”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음악을 되게 사랑했고 내가 즐겁게 생각한것을 그냥 계속 하다보니까 여기까지 온것 같아요. 운명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니까 거기 가 있었어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열렬한 음악의 팬으로서 그녀의 영감은 어느 한 곳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SURAN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하여 다양한 표현을 경험했다고 한다. 자라면서 그녀는 팝 음악을 즐겼고 R&B도 사랑하게 되었다.  “재즈가 제 보컬이나 스타일에 더 많이 묻어나 있는것 같아요.” 그녀는 또한 모든 장르의 음악에 대한 사랑을 표현합니다. “Love Story“나 “1+1=0“과 같은 노래를 들으면 그녀의 성향이 이해가 됩니다. 그녀의 보컬은 항상 영혼의 충만함과 숨결 사이를 오가며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음악 커리어와 제 음악 이 가려는 방향을 다시 만들어가고 있는 그런 단계라고 생각해요.”

음악적 영감을 제쳐두고 생각하여도 그녀의 많은 작업은 결단력과 경험의 산물입니다. 수란은 자신의 창작 과정에 대해 묻자 겸손하게 별로 특별할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단순히 음악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일상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평범한 것 또한 수란에게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친구, 과거의 관계들, 일상적인 매일의 직무도 모두 그녀 음악의 뮤즈 역할을 합니다. 그녀가 다른 아티스트들과 작업할 때 그들의 시너지는 더욱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을 발휘합니다. 그녀는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한 음악은 계속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수란은 “파고 파고 digging digging 하다 보면 또 거기 안에서 얻기도 하고 되게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늘 하고있는게 중요한 것 같고 늘 하면서 그 안에서 내가 생각할때 ‘이거다’ 싶은게 있으면 그런것을 팬들한테 지어주기까지 음악이 완성이 되는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  대화 안에서 많은 포인트를 찾게 되는것 같아요. 일기처럼 내가 뭘 경험을 했는데 그냥 날아가면 끝인건대 항상 그 안에서 뭘 찾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노력이 바로 영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통역사에게 자신의 긴 답변에 대해 사과하기 전에 덧붙였다. 음악 밖에서도 그녀는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을 한다. 여전히 SURAN은 같은 장소에서 내 질문에 답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노련한 아티스트

SURAN은 그녀의 창의성에 대해 겸손하지만 그녀의 창작 과정은 그녀의 경험과 진정한 예술가로서의 그녀의 위치가 그 증거이다. 그녀가 이전에 말했듯이 음악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녀는 10년 넘는 활동으로 국내차트를 장악했다. 서울가요대상, 멜론 뮤직어워드, 골든 디스크 시상식 등 한국 최고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그녀의 가죽 자켓 뒤의 강력한 아우라가 이해가 됩니다. 수란은 음악에 고수다. 그녀는 2010년부터 노래를 부르며 대학에서 Bailey Shoo라는 별명이 처음으로 생겼다. 이후 2014년 두 차례 데뷔했다. 한 번은 팝 듀오 로디아의 멤버로서의 활동이고 밀리언마켓 합류 전 솔로로 두번째 데뷔를 했다. 듀오로서의 그녀의 짧은 활동은 그녀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그녀의 솔로 데뷔 싱글 ‘I Feel‘은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과 가창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곡입니다. 그녀는 예술가로 살고 예술가로 배웠습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수란이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꿈과 바람을 쫓는 것이다. 그녀는 인터뷰중 다른 관점에서 이것을 강조합니다. “저는 많은 기준들을 따라 봤거든요. 살아가면서 선배들의 말도 따라보고 제가 생각했던 롤모델 처럼 가볼려고 해보고 이런 저런 그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뭐 이런 식으로….”라고 그녀는 말한다. “정답이 뭔지 모르지만 제가 느낀 것은 진짜 내 심장이 원하는 일을 하는게 내 정신 건강과 그리고 내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인것 같고요 그렇게 갈 수 있어야 책임감이라는 것도 보이게 되는것 같고 그게 되어야지 성장할수 있는것 같고 그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그녀에게 아티스트의 중요한 부분은 차트, 명성 또는 성공이 아닙니다. 수란은 성실, 열정,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그녀는 진지하고 많은 생각과 배려, 때로는 웃음과 미소로 진지하고 정직하게 이야기합니다.

SURAN Dreams and Growth

“내가 먼저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사람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일단 제일 커요.”

그녀의 음악적 자유에 대하여

그녀의 긍정과 확신은 힘이 됩니다. 그녀는 이 순간까지 이어지는 그녀의 모든 선택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그녀에게 던지는 어떤 질문에도 주저하지 않고 대답합니다. 2021년 자체 레이블을 시작한 수란, 자신의 꿈을 쫓는 신념이 가득한 리더입니다. 그녀의 레이블 S-TASY는 SURAN’s FANTASY의 줄임말입니다. SURAN은 아이러니하게도 이름과 분위기가 우연의 일치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행복한 사고 같은거요. 가수는 “레이벌 이름을 만들때는 저의가 많은 옵션을 가지고 정한것이기 때문에 ‘FANTASY’ 자체 엄청난 큰 단어의 의미가 있는것 보다도 진짜 자유롭게 제가 가고싶은 다이렉션으로 시도를 해본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레이블 이름이 자신의 열망에 부합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녀의 판타지 팀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고자 하는 그녀의 꿈과 더 많은 관객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탄생하였다. 누군가는 그 꿈을 환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SURAN은 그 단어를 되찾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판타지가 그녀와 팬들을 연결하고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녀의 음악 스타일과 취향은 그녀에게도 독특하다,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덕분에 사람들은 그녀의 음악 스타일을 즐기며 그녀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SURAN은 강한 자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의 재능을 무엇보다 우선시합니다. 이것이 그녀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이유중 하나이다.  “‘회사를 하고싶다’ 이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독립적인 음악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전 레이블의 팀에서 일하는 것은 값진 경험이었지만 SURAN은 독립 아티스트로서 가질수 있는 자유를 즐깁니다. 그녀는 “혼자서 진행을 하니까 많은 스태프들이 있었을때 보다는 좀 힘이 더 들고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점이 있지만 그만큼 더 자유로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좋은것도 있고… 이미 예상을 했었던 부분들이 라서 그것에 대한 부정적인 에너지는 없다”고 말한다. 그에 반해서 레이블 작업은 더 제한적일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예술성을 더 많이 소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저의 음악 커리어와 제 음악 이 가려는 방향을 다시 만들어가고 있는 그런 단계라고 생각해요.”

 수란은 예술가로서 더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다해서 이것이 그녀에게 모든 것이 쉽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SURAN만큼 의욕이 있고 결단력이 있더라도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남들이 원하는 대로 공연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덜하지만 팬들을 위해 최고의 음악을 선보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독립 레이블이 있는 그녀가 더 많은 작업량을 갖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녀를 좌절시키지 않습니다.  그녀는 최근의 변화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입니다.  “오히려 요즘에 에너지는 더 열정있고 더 긍정적이고 더 나의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더 열심히 하게되고 그런 제 자신이 더 active해지는게 더 좋더라고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녀만의 스타일 만들기

 2021년 수란은 S-TASY로 첫 싱글을 발매했다. 지난 연애를 회상하는 씁쓸한 R&B 트랙 ‘써니‘가 먼저 나왔다. 그녀는 바로 이어서 H1GHR MUSIC 래퍼 BIG Naughty가 피처링한 펑키 리믹스 트랙을 내놓았다. 수란은 따뜻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싱글의 제작과 작사 과정을 도왔다. 이제 막 음악 커리어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아티스트에게 딱 맞는 첫 번째 곡이다. 이어 7월에는 솔로 가수 원슈타인과 함께 신곡 ‘Blanket’ 발표했다.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싱글입니다. 현재 모두가 처해있는 pandemic 이란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두 작품 모두 분위기 면에서는 많이 다르지만 둘다 독특한 판타지 감각을 가지고 있다. ‘써니’는 성장의 빛과 삶의 즐거움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따뜻한 음악과 영상으로 수란의 천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Blanket”은 자신의 내면이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한계가 없는 더 재미있고  풍부한 상상력을 표현했다. SURAN은 의도적으로 ‘판타지’를 구현한 음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녀의 음악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에 수란은 “그 음악을 만들때 그 분위기까지 생각하면서 단순히 내가 어떤걸 표현하고 싶다 보다 그 음악에 맞혀서 판타지를 항상 담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그녀는 음악과 비디오를 모두 열어 놓고 싶어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을 발표했지만, 수란은 더 많은 팝, 적어도 수란 스타일의 팝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스타일과 목소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기위해 팝 장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내가 먼저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사람들한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일단 제일 커요.” 싱어송라이터 그녀는 팀과 함께 음악을 철저히 탐구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독창적이면서도 친숙한 음악간의 특별한 균형을 찾는다.

최근 그녀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Dok2가 피처링한 ‘Devils in the City’를 발매하고 새 앨범을 마무리 중이다. SURAN은 그녀의 최근 발표한 음악으로 주변 사람들을 조심하라는 경고를 준다. 당신도 모르는 곳에서 지켜보며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 이 싱글은 사람들의 다면적인 본성에 초점을 맞춘다.

트랙의 콜라보를 찾을 때 Dok2는 노래의 느낌에 매우 잘 맞는 사람이라고 믿었다. “여러가지 사연때문에 Dok2님 지금 L.A.에서 음악하고 계시는데 ‘Devils in the City’ 노래를 잘 이해 해 주실 것 같아 라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다른 사람들과 작업할 때 특정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는 음악적 컬러, 보이스, 분위기의 맞는 아티스트를 먼저 생각하는 편이고 그 다음에 그 음악 내용에 맞는 무드가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걸 하고 있는지 항상 찾아보고 관심을 갖다 보니 그분들의 현재 상황이나 감정을 이해해보고 음악을 만들어 보내면 그 감동이 더 할것 같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좋은 뮤지션을 찾는 눈도 가지고 있다. SURAN은 많은 유명한 스타와 콜라보를 했었습니다. 그들은 방탄소년단의 슈가, 헤이즈, 이 있다. “컨택트 했을때 도와주시고 같이 해주는게 너무 감사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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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적 의식

스타덤에 오르기 위한 지름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녀에게 모든것이 공원을 걷는 것처럼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삼기 전에 SURAN은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가수와 달리 그녀는 20대가 될 때까지 음악에 뛰어들지 않았습니다.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과감히 진로를 바뀌었고 28세에 레이블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그녀의 열망입니다.  그녀는 “제 마음속에 항상 꿈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런 부분에 자극을 많이 받는편이고. 제 마음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 같고 제 주변에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친구들과 파트너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음악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그녀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유방암과 싸웠습니다.  수란은 2019년 비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의 건강 문제를 공개하며 암 발견 후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꿈을 향해 가고 있는 그녀를 막지는 못했다. 그녀는 ‘I Feel’로 데뷔했다. 그녀는 이전에 데뷔 싱글에서 표현한 감정이 진정한 자신의 감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그녀는 그것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어린 나이게 아팠기에 내 삶의 큰 영향을 줬는지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까 마음의 상처가 남았고 그걸로 인해서 신체적인 변화나 심적으로 많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회상하며 평소의 미소 대신 우울한표정을 지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회복되었고 이제 그녀는 이 기간을 자신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그녀는 “그 순간이나 지금도 생각해보면 아는 거지 지낼때는 똑같이 지내왔던 것 같아요. 그 일을 격은거 까지도 나다 보니까 그때 나한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서 지내 온거니까 그게 어떤 영양을 줘서 이런 결과를 줬다 안 줬다 판단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도 SURAN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고 솔직합니다. 그녀는 항상 사물의 밝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어려움을 성장의 기회로 삼습니다.

스트레스는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이며 아티스트가 음악을 만들고, 홍보하고, 연주까지 해야하는 힘든 작업일 수도 있다. SURAN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하는 일 중 하나는 일기입니다. “그동안 너무 바빴으면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거 같아요.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이런거 정리 하면서 내 스스로 상황이 이해가 되면 쫌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고 그녀는 설명합니다. 

SURAN은 또한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이라고 믿습니다. 그녀는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영화와 드라마를 보면서 휴식을 합니다. 현재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수란은 웃으며 새 앨범 준비로 바쁘다고 한다. 그녀는 Netflix 드라마에 빠져들 시간이 없었습니다. 잠시 멈췄다가 마음이 바뀐듯 대화를 이어갔다 “지니&조지아. 그 프로그램 아세요?” 그녀는 영어로 두 번째 질문을 반복한 후 한국어로 간략하게 쇼에 관하여 설명했다. Netflix의 한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그냥 가볍게 보는데 재미있었어요”라고 그녀는 설명합니다. “항상 많은 것에서 관심을 갖다 보니까 가볍게 뭐가 재미있나 보는 편인데 요즘에 바빠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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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에 자극을 많이 받는편이고. 제 마음이 원하는대로 하는 것 같고”

그녀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예능과 드라마를 주제로 그녀의 드라마 OST 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SURAN은 다수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작업을 했으며, 그녀의 최신 곡은 2022년 1월에 발매된 드라마 트레이서의 “One & Only“입니다. 그녀의 OST 카탈로그에는 ‘화유기’, ‘힘쎈여자 도봉순 Pt 2’ 및 ‘질투의 화신’의 곡들이 있습니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 중 하나는 ‘질투의 화신’의 “Step Step”입니다. 이 영어 싱글은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팝 장르이며 그녀는 많은 팬들이 즐겼기 때문에 기억합니다. 인터뷰 내내 그녀는 팬들의 중요성과 그들의 생각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감사한 마음으로 항상 그들을 생각하며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그녀가 생각한 두 번째 OST는 2019년 드라마 ‘어비스’의 “Into the Abyss“입니다. 래퍼 쿠기와 콜라보레이션한 곡이다. 드라마의 국제적 반응 덕분에 SURAN은 그 곡을 좋아하는 해외 팬들이 얼마나 그 곡을 좋아하는지 그녀에게 알려주려 했던일을 기억합니다. “OST는 사실 제 앨범이랑 다르니까 발표한후 그 곡을 많이 부르지는 못했지만 드라마가 엄청 잘 되거나 어떤 나라에서 굉장히 유명해지거나 그것을 통해서 반응이 오는게 되게 재미있어요” 라고 말한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그녀의 앨범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앨범의 곡 순서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그녀는 OST 작업을 좋아합니다.

모든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중에 어떤 곡에 출연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웃는다. 그녀는 “생각을 안해봐서 어려운 질문이네요”라고 말한다. 그러나 얼마 후 그녀는 자신이 디즈니의 열렬한 팬이며 디즈니를 위해 어떤 노래라도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극찬한 또 다른 작품은 2021년 전 세계를 강타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이다. “오징어 게임 음악에 가사는 하나도 없는데 굉장히 특이한 선율로 된 음악이 예술처럼 느껴졌어요”라고 덧붙였다. “가사가 없더라도 저런 작업도 재밌어 보인다. 드라마가 독특할 수록  음악도 같이 독특할 것 같아서 도전하고싶다.”

미래를 위한 개선

수란의 다음 앨범이 목전에 다가왔다. 지난해부터 2부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3월 23일 FLYIN’ PART 1이 발매될 예정이다. 첫 번째 파트는 선공개 싱글 ‘Sunny’와 ‘Devils in the City’, NCT 래퍼 태용과 컬래버레이션한 ‘Diamonds’ 등 신곡. SURAN에 따르면 ‘Blanket’은 두 부분 모두 다른 음악적 분위기를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선공개 싱글과 분리됩니다. 계획이 바뀌어도 그녀는 낙천적이며 앞으로의 공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번 준비하는 앨범이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작년 부터 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새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단기적으로는 앨범이 잘 되는게 목표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SURAN은 자신의 노력의 결실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인터뷰 내내 수란도 성장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다. 그녀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저는 계속 발전 하는 사람이 되고싶고 인간적인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세상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미 활발히 하고 있는 일이다. 

SURAN은 또한 각 질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을 하고 생각이 끝난 후 답변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녀는 감사를 표현하고 낙천적이며 배려가 있다. 연결이 몇 번 끊어지더라도 그녀는 프로답게 노트북을 통해서든 전화를 통해서든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인간으로서의 회복력을 보여준다. 그녀는 항상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SURAN은 “그런 성공의 기준을 너무 잡아놓으면 금방 지칠 수도 있고 계속 실망을 하게 될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합니다. “그런 기준을 생각하지 않은 것 같고 내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고 만족스러운 결과에 집중하는 것 같아요.”

SURAN의 개인적인 만족감은 그녀가 진행하라는 신호입니다.  그녀는 다른 무엇보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녀는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성공의 척도로 사용합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길을 찾도록 격려합니다. “항상 제 친구들한테 하고싶은 말이 진심으로 마음에 와닿는게 있고 무언가 생각하는 꿈이 있거나 가고 싶은 길이 있으면 한번쯤은 타협하지 않고 나아가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SURAN은 항상 친구들에게 안락함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합니다. “제 여자 친구들이 그 부분에 수동적인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더 용기가 필요해보이고 응원을 해줘야 될것 같았어요. 저는 친구들한테 그런 말을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많은 용기를 내고 자기 꿈을 펼쳤으면 좋겠고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SURAN과 연락을 유지하려면 InstagramTwitter 에서 그녀를 팔로우하고 YouTubeSpotify, & Apple Music. EnVi의 전체 여성호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HERE!

Photographed by Choi Go; Art Direction by Nevi Gaetan and Mal Peterson;
Makeup by Minsun; Hair by Holy Hair; Styled by SURAN